광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재열)는 최근 ‘광주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할 여지를 제시하고 발전적인 정책을 건의·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00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으로 당면한 정책 과제들을 제시했다.
토론회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국제대학교 유진희 교수는 ‘광주시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악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도 문제이지만 시설 유형별로 심한 임금 격차와 근무환경도 공무원에 비해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경기도 거버넌스 처우개선위원회 김도묵 위원은 경기도 단일 임금체계안의 추진경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서 제시하며 각 지자체의 관심과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설의 협치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공사회복지 영역의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에 대한 처우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직무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해 직무 보수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강화, 업무 매뉴얼의 설정, 적절한 업무경감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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