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_인터뷰]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한국지엠 협력업체 뭉친 뜻깊은 자리”

%EC%A0%9C%EB%AA%A9%20%EC%97%86%EC%9D%8C-1%20%EC%82%AC%EB%B3%B8.JPG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앞세운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한마음으로 뭉친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일 송도달빛공원에서 열린 ‘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경제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에서 만난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무엇보다 한국지엠 노사와 인천시, 인천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으로 지난 2월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휘청인 한국지엠이 경영정상화의 단초를 놓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짧은 기간임에도 워킹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힘을 모아 준 한국지엠 노사와 협력업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실제로 워킹페스티벌 현장에는 문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주)다성를 비롯해 28개 협력업체가 저마다 부스를 마련해 소속 직원들이 대거 참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문 회장은 “한국지엠이 정상화에 첫발을 내디딘 것을 인천시민들과 함께 기뻐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준비위원회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가 행사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에 특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이어 “한국지엠이 외국계 기업일지는 모르나 인천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우리 모두의 이웃 아니겠느냐”며 “인천경제와 같이하는 인천의 토종기업이다. 인천시민들이 앞장서 쉐보레 브랜드 판매를 적극 도와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양광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