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11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야산으로 불길이 옮겨붙어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불은 공장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다 발생, 인근의 컨테이너 박스와 야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 등 12대의 차량과 헬기까지 동원에 화재 진압에 나서 현재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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