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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 사람과 미래 중심의 교육투자 공약 발표

승인 2018-06-04 18:01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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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

정의당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는 4일 사람과 미래 중심의 교육투자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대안교육 협의회, 고양시 공동육아 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진 결과 고양시 교육 투자가 절실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외부에서 이사 오는 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후보는 “교육의 다양성과 창발성을 존중하고, 공교육과 대안교육의 차별을 두지 않겠다”며 “행정과 교육현장의 소통을 통해 전체 도시가 학교가 되고 시민 모두가 교사의 역할을 하는 풍토를 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공공형 돌봄센터와 청소년 학습센터를 설치해 방과후 아이들을 시가 책임질 것”이라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를 설치하고, 주민·교육·학부모단체·교육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온마을 학교’를 설치해 제도권 교육 안팎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돈 안드는 교육을 완성하고 미세먼지, 석면, 유전자 변형식품(GMO), 방사능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겠다”며 “각 대학을 활용해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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