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명품 야외 기획공연 <2018 오픈 더 콘서트>를 6월 연이어 개최한다.
<2018 오픈 더 콘서트>는 무용음악극부터 뮤지컬 갈라 콘서트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야외 공연이다.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공연장에서 즐기는 공연이라는 색다른 즐거움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 오픈 더 콘서트>는 오는 9일 정가악회의 유닛그룹 악단광칠의 신나는 국악무대 <악당광칠 ‘수상한 콘서트’>가 진행된다. 악단광칠은 북한의 서도민요와 황해도 굿 음악을 바탕으로 국악을 유쾌하고 쉽게 재창작해 선보이는 밴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영정거리’, ‘어차’ 등 옛 황해도 음악을 현대적인 비트와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흥겨운 국악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팜시어터의 ‘달콤한 나의 집’&버블 J ‘언빌리버블 쇼’는 광대극, 버블쇼, 풍선아트 등을 통해 출연진과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갈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 등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30일은 뮤지컬계의 디바 홍지민과 앙상블팀 더뮤지가 함께하는 <홍지민의 Loving the Musical>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뮤지컬 <그리스> ‘Greased lightin’, <미스 사이공>‘Last night of the world’ 등 주옥같은 뮤지컬 곡들과 MBC ‘복면가왕’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를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앞서 <2018 오픈 더 콘서트>는 지난달 19일과 26일에 뮤지컬과 인디밴드의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2016년 포문을 열었던 <오픈 더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힙합, 넌버벌 뮤지컬,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드로잉쇼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허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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