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윤용택 총동창회 회장이 총 10억 원의 기부금을 학교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윤용택장학기금 5억 원과 과학ㆍ문예연구기금 5억 원이다. 지난 4월 총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된 윤용택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성균관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 누적기부액이 16억 원에 이른다.
윤용택 회장은 “모교의 학업 증진과 연구력 향상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후배 재학생들이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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