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후보는 유세를 통해 “남양주의 가장 큰 과업은 교통문제지만, 100만 도시 남양주는 대중교통만으로는 모든 것을 해결될 수 없다”면서 “광역철도시스템 도입, GTX-B노선 10분내 서울 진입,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다핵도시로 분산된 남양주를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만들어 명품도시로 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환경이 어려웠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어서 역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원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일자리를 만들고 민생을 안정화 시키겠다던 현 정부는 우리를 매우 실망시켰다. 물가는 오르고 일자리는 없어진 현 정부를 계속 믿을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중요하다. 예창근 후보와 야당후보들의 선전으로 현 정권을 경고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오 전 서울시장은 “일은 해본 사람이 해야 잘 한다. 33년 청렴 행정전문가 예창근 후보만이 남양주시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며 “문재인 정부 독주를 막으려면 자유한국당을 뽑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주광덕 경기도당위원장은 “운동권 참모들로 둘러싸인 현 정권은 실물경제의 어려움을 잘 알지 못한다. 길거리 경제가 어렵다고 해도 믿지를 않고 있다”며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인상을 했더니 90% 이상은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는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에는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 이현재 국회의원(하남), 원병일ㆍ우희동ㆍ김현택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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