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영종A2블럭 ‘LH희망상가’ 입점자 모집

청년·경력단절여성·영세소상공인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상가 임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이하 LH인천본부)가 사회적기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경력단절여성·영세소상공인 등에게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상가를 임대한다. 

LH인천본부는 오는 8일 공고를 통해 인천영종A2 행복주택단지 내 ‘LH희망상가’ 8호를 공급한다. 

최장 10년간 임대받을 수 있는 ‘LH희망상가’ 중 3개 호는 실수요자(일반형)에게 경쟁입찰로, 5개 호는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소상공인(공공지원형1·2)에게 공모·심사 방식으로 공급한다.

실수요자 신청자는 오는 21일 입찰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공지원형은 7월 11~12일 사업계획서와 입점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실수요자는 낙찰금액을 보증금으로 하고, 월임대료는 낙찰금액의 24분의 1로 결정된다. 청년·경력단절여성·사회적기업은 감정가격의 50%인 729만6천원에 30만4천원, 영세소상공인은 감정가격의 80%인 1,166만4천원에 48만6천원 수준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나 LH인천본부 임대공급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동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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