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딸 졸업식 참석 모습 포착…아내 주리첸 숨긴 이유는?

▲ 딸의 졸업식에 참석한 유덕화. 중국 시나연예
▲ 배우 유덕화가 딸의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한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됐다. 시나연예 캡처
중화권 배우 유덕화의 부인으로 알려진 주리첸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리첸은 1984년 말레이시아 신차오 미인 선발대회에서 3위에 올랐지만 연예계 활동은 하지 않았다. 다만 주리첸은 스무 살이 되던 1986년 지인의 소개로 유덕화와 만났고 20년이 넘는 기간 교제를 했다.

주리첸과 유덕화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오랜 기간 연애를 한 이유와 관련해 지난해 8월 대만 영화 평론가인 마이뤄위가 한 프로그램에 나와 밝혀 화제를 모았다.

마이뤄위는 한 프로그램에서 유덕화가 주리첸과 열애 당시 조직폭력배의 협박을 받았으며, 연인인 주리첸을 보호하기 위해 열애 사실을 숨기는 것은 물론, 조폭이 강요한 수많은 B급 영화를 찍어야 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유덕화 주리첸 부부는 지난 2008년 6월 2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09년 유덕화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뒤늦은 고백"이라는 글을 올리면서 확인됐다.

한편, 중국 시나연예는 지난 6일(현지시간) 유덕화가 딸의 졸업식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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