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제9대 이용진 회장 취임

▲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제공
▲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제공
대한장애인역도연맹은 9일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평택센터 체육관에서 제9대 이용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장호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류성무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 등 시ㆍ도 역도연맹 회장과 국가대표 선수ㆍ지도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이용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서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신임 이용진 회장에게 연맹기를 전달했으며, 김종근 국가대표 감독과 정성윤, 이영선, 정연실 등 대표선수들은 꽃다발을 전했다.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장애인역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겠다. 이를 위해 국제대회를 비롯해 국제교류전을 국내에 적극 유치하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라며 “각 시ㆍ도연맹이 균형잡힌 상향 평준화를 이뤄 하나되는 장애인역도연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용진 신임 회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로 열정과 추진력이 대단한 사람이다. 연맹의 안정성과 선수들의 인프라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적임자” 라며 “우리 모두 뜻을 모아 협력해, 아름다운 결실을 맺자”고 말했다.

 

한편, 이용진 회장은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과,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5월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성표를 받아 제9대 대한장애인역도연맹 회장으로 당선됐다.

▲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임 회장과 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이광희기자
▲ 이용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임 회장과 내빈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이광희기자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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