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이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서구청·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중학생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2018년도 1학기 ‘중학생 멘토링’ 교실을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중학생 멘토링’은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6년 산?학?관이 함께 마련한 대표적 교육 인재육성 분야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2018년도 1기 ‘중학생 멘토링’은 신현중·신현여중·가현중·가좌중·가좌여중·석남중 등 6개 학교 110명과 연세대 재학생 60명이 멘토로 참여해 지난 3개월간 진행됐다.
각 학교별로 매주 1회 2시간씩 총 20시간 진행됐으며, 진로상담과 학습지도, 대학 및 기업 탐방, 멘토-멘티 교감 프로그램 등 학습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면서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3년째를 맞은 ‘중학생 멘토링’은 현재까지 총 5기에 걸쳐 460여 명의 중학생과 270여 명의 연세대 학생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열기가 뜨겁다. 오는 7월 중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중학생들의 적성 및 소질 개발을 돕기 위해 명사 특강, 과학 실험 및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과학/인문·미디어 여름캠프’를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총괄운영을 맡은 연세대학교 최정원 교수는 “기업의 역할에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SK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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