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협약은 이학영·이원욱·김경협의원과 양기대 경기도당 선대위원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운집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
두 후보는 ▲군포를 스마트 시티로 육성 ▲당정·금정지역 군포의 신성장 동력으로 변화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정책 협조 ▲경기중부권과 군포시의 지역산업 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후 유세에 나선 한대희 후보는 “금정·당정 공업단지를 4차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후보와 이학영, 김정우 의원과 함께 청와대와 중앙정부를 설득해 협조를 받아내겠다”면서 “더 나아가 인접한 안양·의왕시와 함께 추진할 때 주도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세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는 “군포시가 변화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뚜렷한 신념과 대의를 가지고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한대희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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