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신동헌 후보는 10일,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태재고개에서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쳤다.
이날 태재고개 집중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상임선대위원장)와 광주의 소병훈ㆍ임종성 국회의원, 성남 분당의 김병관ㆍ김병욱 국회의원까지 집결하여 신 후보를 포함해 경기도의원 및 광주시의원 후보에 대한 광주시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경기도 31개의 시군 중 스트레스(인지율)가 제일 많은 곳이 바로 우리 광주다”며 “교통난 해결 예산 따오고, 수서-광주간 복선전철을 추진해서 우리 광주를 정말 살기 좋은 행복한 광주로 바꿔놓겠다. 이재명 후보, 신동헌 후보, 기초의회 후보들 나 후보까지 골고루 당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광주의 교통난과 난개발, 더불어민주당이 해결할 수 있고 추 대표도 이를 약속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광주시민에게 스트레스 인지율이 경기도 1위(2016년)라는 치욕을 느끼게 한 지난 12년을 끝내고, 광주시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집중유세는 김병찬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으며, 배우 송경철이 유세를 통해 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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