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동두천시의 청년정책에 관하여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맺고 청년 문제 해결과 사회적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동두천 청년활동지원센터의 설립을 추진하고, 동두천 청년들이 ‘청춘빌딩’, ‘경기협업마을’, ‘무중력지대’, ‘G밸리’, ‘대방동’ 등 선진적인 청년센터 운영 권한을 보장키로 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감수성을 바탕으로 동두천에서 활동하며 지역 사랑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귀환 동두천시청년엽합 대표는 “청년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단지 청년 세대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 생존을 도모하는 일”이라고 청년정책의 필요성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청년연합은 동두천 청년문제 해결과 청년의 사회적 성장 및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출범했다. 올해 동두천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진흥재단 등으로부터 보조금을 확보해 ‘디자인아트빌리지 홍보 프로젝트-어떤 버스? 어떤 공방?’, ‘청년문화활성화 프로젝트-동두천 캠프보산 워터 페스티벌’, ‘동두천 생활문화 활짝 프로젝트-동두천 청년 버스킹 축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