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는 11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현 소속사 쇼파르뮤직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대박을 치고 있는데 소속사에서 대우가 어떤가"라는 질문을 했다. 먼저 박명수는 "나는 일인기업이다. 남 밑에 있는 걸 싫어한다"고 이야기하자 볼빨간사춘기는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라고 부러워했다.
이어 박명수는 "노래만 내면 대박이다. 행사는 안 하고 싶으면 안 하고 노래에 전념할 수 있다. 소속사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잘 해주고 있냐?"라고 묻자 "잘 해주고 있다. 왜냐면 같이 커가고 있다. 회사도 인디회사고, 어려울 때부터 조그맣게 시작하다가 같이 으샤으샤 해서 지금은 패밀리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이에 "사장님이 갑자기 차를 바꾸지는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볼빨간사춘기는 "그런 건 없고 저희 여행도 보내주고 생일선물도 챙겨준다"고 말해 소속사와의 유대를 자랑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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