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트럼프, 김정은과 담판장소인 센토사섬 카펠라호텔로 이동

▲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탄 차량이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로 가기 위해 샹그릴라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트럼프 미 대통령이 탄 차량이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로 가기 위해 샹그릴라 호텔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12일 오전 8시1분(현지시간) 회담장소인 센토사섬 카펠라호텔로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샹그릴라호텔에서 카펠라호텔까지는 약 20분이 걸린다.

 

샹그릴라호텔에는 아침 일찍부터 경호 인력들이 이미 떼로 몰려 다니며 경계를 강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출발할 것을 대비한 움직임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차량이 나갈 것이 유력한 길목에는 미리 철제 바리케이트를 세웠다. 호텔 주변에는 총기를 든 경호 인력도 대거 배치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은 한국시간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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