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를 지난 8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수원시청역센터는 분당선 수원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으며, 기존에 있던 아주대센터 운영을 종료하면서 선보이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은 위치를 이전함으로써 수원시민들의 헌혈 참여 및 헌혈자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공휴일의 경우 전화를 통해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수원시청역센터는 개소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전혈, 혈소판(단, 다종) 헌혈 시 일반 기념품을 추가로 증정하거나 영화관림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번에 새롭게 오픈하게 된 수원시청역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발걸음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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