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구' 윤성호, 3개월 만에 86kg→70kg 16kg 감량

▲ 개그맨 윤성호. 인스타그램
▲ 개그맨 윤성호. 인스타그램
개그맨 윤성호가 3개월간 16kg를 감량했다.

윤성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개월 동안의 다이어트가 드디어 끝. 86kg 시작해서 마지막에 70kg. 몸이 안 좋아서 의사 선생님이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비록 완벽한 몸매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가 도전에 성공했다는 게 자랑스럽다. 2년 동안 중국어도전. 3개월동안 다이어트 도전. 이제 치맥먹으면서 마음 편히 월드컵 봐야지. 월드컵 응원하려고 가슴에 '파이팅 코리아'라고도 새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성호는 다이트 전 뱃살이 가득한 몸매에서 운동관리 후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날렵해진 턱선과 가슴에 '파이팅 코리아' 문신을 새겨 눈길을 끈다.

윤성호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빡구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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