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제자를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학원 여강사가 구속됐다.
경기북부 지방경찰청에 따르면 L씨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학원에서 자신의 수업을 듣던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 2명을 각각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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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피해 학생들은 "어디 가서 말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L씨의 협박에 피해 사실을 폭로하지 못했지만 일부 피해 학생들이 중학교 진학 후 교내 상담 시간을 통해 자신의 피해 사실을 털어놓아 알려지게 됐다.
한편 학원 여강사 L씨는 경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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