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신재권)와 경기서부지역본부(지역본부장 장민권)는 경기대학교 창의인재양성사업단과 함께 ‘꿈꾸는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오후 경기대학교에서 열린 ‘꿈꾸는아카데미’ 행사에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지역의 꿈꾸는아이들 사업에 참여한 25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엔오 엔터테이먼트의 힙합가수&음악PD 아웃사이더(신옥철)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강연과 함께 공연을 진행했다. 또 위성우 만화가, 양순선 교사, 박지선 어린이집 원장, 서성훈 엔지니어, 안이삭 게임프로그레머, 박주희 간호사(보건교사), 전수진 의류디자이너, 김관수 로봇공학자, 이영호 요리사 한상호 경찰, 유정은 네일아트 디자이너, 박진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아이들은 멘토의 강연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월드비전의 경기남부지역본부 지역본부장 신재권은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경제적 지원보다는 아동이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꿈을 꾸고 이뤄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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