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회 전기차 충전소 준공식 개최

▲ 자유한국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갑)
국회기후변화포럼이 국회 내에 전기차 급속 충전소 4기를 추가로 설치함에 따라 전기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 홍일표(인천 남갑)·한정애 의원은 15일 오전 10시 국회 방문객 주차장에서 ‘국회 전기차 급속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차의 이용과 보급·확산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국회사무처와 협약식을 맺은 바 있다. 이후 1년여간의 준비 끝에 국회 내 총 4기의 급속 충전소를 마련, 결실을 보게 됐다.

홍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를 타고 싶어도 충전소가 부족해 불편하다는 것은 전기차를 보급·확대하는데 있어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라며 “앞으로 전기차 보급과 확산을 위해 충전 인프라 확대, 제조사 참여 독려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충전소 제막식, 충전 시연, 그리고 최신 전기차 시승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성곤 국회 사무총장, 안병옥 환경부 차관, 국회사무처 주요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정금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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