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 재방문한 패션MD男♥심리상담女 커플…"썸 타고 있는 중"

▲ '선다방'에 재방문 커플이 등장했다. 방송캡처
▲ '선다방'에 재방문 커플이 등장했다. 방송캡처
'선다방'에 재방문 커플이 등장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선다방' 12회에서는 지난 10회 방송에서 맞선을 본 커플이 쿠폰을 쓰기 위해 재방문했다.

재방문한 패션 MD 남성은"쿠폰 쓰러 왔다"고 말하면서 연극심리상담사 여성과 함께 선다방을 찾았다. '선다방'을 다시 찾은 커플을 본 카페지기들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적은 "'선다방' 역사상 처음으로 재방문했다. 50%+50%, 100% 처음 적용했다"고 전했다.

유인나가 두 사람을 보며 "좋은 분위기냐?"고 묻자 남성은 "네, 썸 타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답했다. 양세형의 "지금 연락만 하는, 친하게 진하는 사이냐?"는 질문에는 "아뇨, 좋은 감정으로 서로 만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창가에 위치한 1번 테이블에 앉은 연극심리상담사 여성은 "이렇게 생겼구나"하며 두리번거렸다. 남성은 "뭔가 아늑한 느낌이다. 저긴(3번 테이블) 약간 트인 느낌이었는데,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극심리상담 여성이 "이제야 이런 카페의 그 느낌이 보이는 거 같다"고 말하자 패션 MD 남은 "난 안보여"라고 말하며 연극심리상담녀의 옆에 앉았다. 이어 두 사람은 "다시 오길 잘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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