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달간 수원역에 경기현장노동청 설치ㆍ운영

▲ 경기현장노동청 운영2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수원역 환승센터에 ‘경기현장노동청’을 설치ㆍ운영한다.

 

경기현장노동청은 이 기간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또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eboard.moel.go.kr)’을 통한 온라인 제안도 받는다.

 

지난해 처음 운영됐던 경기현장노동청은 17일 동안 무려 438건의 제안이 접수(전국 최다)돼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접수된 제안은 정책이나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고용노동행정의 변화로 이어졌다.

 

이날 열린 개청식에는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오기섭 경기경영자총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 노ㆍ사ㆍ정이 힘을 모아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덕희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해들어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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