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일반인 대상 ‘레저 보트 정비 교육과정’ 개설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RP 레저보트 선체 수리 테크니션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양 레저보트 유지보수 분야의 기술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현장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워터웨이플러스가 후원한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FRP 레저보트 선체 수리 관련 교육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8월17일까지 주5일 총 4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으로는 FRP 레저보트 건조공법, FRP 레저보트 도장실무, FRP 레저보트 파손수리, 취업 및 앙업을 위한 커리어 코칭, 현장학습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기간 내에는 중식도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26일(화)까지 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워터웨이플러스로 문의하면 된다.

 

인하공전 해양레저센터 정우철 센터장은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10명 중 7 명은 현재 요트코리아 등의 기업에서 요트 수리 및 관리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며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에게는 이번 교육이 더 없이 좋은 기회로, 지속적으로 수료생이 증가해서 관련 산업의 경쟁력도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