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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 ‘2018 수성고 한마음축제’ 개최

승인 2018-06-18 18:07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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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수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진구)는 지난 17일 수성고 운동장에서 ‘2018 수성고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성고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36기 동기회에서 주관한 이날 축제에는 모교 출신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 국회의원 등 1천여 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수성고 동문은 족구, 줄다리기 등 체육대회를 즐기며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경품 추첨 등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후원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 및 모교의 결식 학생과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장학금을 적립했다.

 

정진구 총동문회장은 “수성의 전통은 선배의 길잡이와 후배의 뒷받침 그리고 상호간의 존중과 배려”라며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전통을 계승하고 하나된 수성을 완성하자”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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