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 ‘안전한동행’ 사회봉사단은 최근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 세계인의 날 기념 ‘제11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 ‘산재예방 안전보건 체험 한마당’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근로자와 수원시민에게 ‘산재 사고사망 절반 줄이기’의 염원을 담은 풍선을 나눠주고, 이륜차 재해예방을 위한 헬멧 착용, 안전보건표지 맞추기, 산재예방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체험 등을 선보여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또 각국 언어로 번역된 안전보건 책자, 근골격계 질환예방(OPL), 포스터 등을 배포해 산업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 근로자건강센터 경기남부와 함께 체성분검사(인바디), 응급처치 및 운동처방상담 등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산재 사망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사업주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노동자는 안전수칙을 실천해, 산재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행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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