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교명선정위원회(위원장 심광섭 교육장)은 내년도 개교 예정인 신설 학교 7개교에 대한 학교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교명이 선정된 7개 학교(가칭)는 한류초등학교, 한류유치원, 삼송6초등학교, 향동2초등학교, 향동1초등학교, 향동유치원, 향동중학교 등이다.
이와 관련 한류초등학교와 한류유치원, 향동중학교와 향동유치원 등은 가칭 그대로 학교명이 결정됐다. 또 삼송6초등학교는 창릉초등학교, 향동1초등학교는 향동초등학교, 향동2초등학교는 향동숲내초등학교 등으로 학교명이 변경 결정됐다.
교명선정위원회는 해당 학교들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에 맞춘 최적의 학교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의 학교명 공모 작업과 도의원, 역사문화재 전문위원, 주민대표 등과의 논의를 거쳐 최종 학교 명칭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학교명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립학교설치조례개정안을 상정한 후 의결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친숙하고 지역의 특색을 잘 나타내는 교명이 선정된 만큼 해당 지역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는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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