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 기준, 총자산 480조원 육박…총여신 326조원
[서울=경기일보/민현배 기자]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1분기 총자산이 1.4%가량 증가했다.
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총자산은 479조1천억 원으로 전년 말(472조5천억 원) 대비 6조6천억 원 증가(1.4%↑)했다.
조합당 평균자산은 2천129억 원으로 전년 말(2천94억 원) 대비 35억 원 증가(1.7%↑)했다.
3월 말 기준 총여신은 326조2천억 원으로 전년 말(321조3천억 원) 대비 4조9천억 원 증가(1.5%↑)했다.
증가율은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2.9%) 보다 둔화했다.
총수신은 407조4천억 원으로 전년 말(400조6천억 원) 대비 6조8천억 원 1.7% 늘었다. 출자금은 16조8천800억 원으로 전년 말(16조8천600억 원) 대비 197억 원 증가(0.1%↑)했다.
1분기 기준 상호금융조합은 총 2천250개로 부실조합 구조조정 등으로 전년 말(2천256개) 대비 6개 감소(△0.3%↓)했다.
총 조합원 수(조합원 및 준 조합원)는 2천798만 명으로 전년 말(2천778만 명) 대비 20만 명 증가(0.7%↑)했다. 이는 해당 구역에 주소나 거소를 둔 준조합원의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7천582억 원으로 전년 동기(5천434억 원) 대비 2천148억 원 증가(39.5%↑)했다.
이중 신용사업 부문 당기순이익(1조1천801억 원)은 전년 동기(9천562억 원) 대비 2천239억 원 증가(23.4%↑)했다.
이는 여신 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 이익 증가(+2천748억 원, 12.0%↑) 및 수수료 수입 확대(+220억 원, 6.6%↑) 등에 기인한다.
연체율은 1.39%로 전년 동기 말(1.43%) 대비 △0.04%P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7%로 전년 동기 말(1.50%) 대비 0.17%P 상승했다.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은 7.73%로 전년 동기 말(7.55%) 대비 0.1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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