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수원시, _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_ 4년 연속 최우수상_1
▲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시장 오른쪽),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0일 수원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날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원시를 ‘지역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수원시는 상장과 사업비 1억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4~5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열고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대책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올해 수원시는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K-Move스쿨)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해 민간 일자리로 연계하는 수원형 새-일 공공 일자리 사업 ▲베이비붐 세대 경력·전문성을 활용한 신중년 디딤돌 사업 ▲수원형 비정규직 권익 보호 사업인 ‘착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등 창의적인 시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 개 창출’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역 일자리 18만 4천728개를 창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부상으로 받은 1억 원 역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에 투입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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