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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기온 최고 35도까지…내일부터 장맛비

승인 2018-06-25 09:0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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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5일 오전 8시 기준 현재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 6월 25일 오전 8시 기준 현재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오늘(2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밤에 비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최저 27도에서 최고 35도까지 올라 내륙 대부분과 동해안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겠으며, 더위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내일(26일) 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폭염은 다소 주춤하겠다.

당분간 서해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되며, 장마가 시작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칠 것으로 에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주 장마가 시작되면서 중부지방은 26~27일, 30일에 비가 오겠고, 29일은 소나기가 오겠다. 남부지방은 26일에 소나기가, 27~28일, 30일에 비가 오겠다. 제주도, 남해안은 27~30일까지 비가 오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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