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신임 본부장에 김준기 전(前) 강원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지난 1989년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입행 후 정책기획국 금융기획팀장, 경기본부 기획조사부장, 인사경영국 준법관리인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인사경영국 재산관리실장과 강원본부장을 거쳐 경기본부장에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과거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데다 조사국과 정책기획국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조사ㆍ통화정책에 있어서 조직 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주요 요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경영 업무에도 정통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성품으로 조직 내 상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 도내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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