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종국, 윤은혜·홍진영 노래 선곡에 "우리도 할리우드 스타일"

▲ '두데' 스페셜 DJ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와 가수 홍진영을 언급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 '두데' 스페셜 DJ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와 가수 홍진영을 언급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두데' 스페셜 DJ 김종국이 배우 윤은혜와 가수 홍진영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부친상을 당한 DJ 지석진을 대신해 가수 김종국이 임시로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라디오를 좋아한다. DJ를 하고 싶은 꿈이 어릴 때부터 있었다"며 "터보 때부터 라디오를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진짜 라디오 DJ를 할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청취자들은 김종국에게 들려주고 싶은 신청곡으로 베이비 복스의 '겟업(Get Up)'이 소개됐다. 노래가 끝나고 한 청취자는 "윤은혜 씨 노래를 신청해도 되는 거냐"며 놀라워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제 우리나라도 할리우드 스타일이다. 구 윤은혜에 이어 현 홍진영의 노래를 들어보도록 하겠다"며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선곡해 폭소를 유발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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