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국제의료봉사단 우즈벡 파견

▲ 사진(보도용)3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지난 몽골 봉사활동에 이어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8박 9일의 기간에 우즈베키스탄에 2018년도 제2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를 단장으로 재활의학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의료진 등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고려인요양원, 나보이 지역을 방문해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과 고려인 1세 등 총 약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국제의료봉사단의 단장역할을 수행한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재활의학과)는 “인하대병원과 우즈베키스탄과의 인연은 지난 2010년 이후 9년 동안 이어져 나가고 있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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