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는 27일 수원세관과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재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지원을 확대하고 무역보험 이용기업에 대한 관세환급 지원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세관 담당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활용을 확대하고, 수원세관 선정 ‘우수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무역보험지원을 강화한다. 또 협업을 통한 수출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일자리창출 확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협약 핵심내용은 ▲공동 홍보,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의 FTA활용과 무역보험을 활용한 수출확대 공동지원 ▲수원세관에서 선정한 ‘우수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보험한도ㆍ보험료 등 무역보험 지원우대 등이다.
원용식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수원세관과의 협력을 발판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ㆍ중견기업이 해외진출에 성공하도록 하는데 공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조 270억 원의 무역보험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최현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