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꿀 토핑 빙수에서 직원 경연대회 출품 칵테일까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여름 시즌을 맞아 라운지 & 바 ‘레티튜드 37’에서 빙수, 칵테일 등 이색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여름 대표 디저트로 사랑을 받는 빙수는 복고풍 컨셉으로 2가지를 메뉴를 마련했다. 시그니처 컬러의 톡톡 튀는 ‘팝! 빙수’는 우유 얼음 위에 레몬, 망고, 로즈, 바나나블루 맛의 형형색색 셔벗을 얹었다. 여기에 팝캔디를 추가해 먹는 재미를 더한 디저트다.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팥, 토종꿀, 생과일, 셔트니, 타피오카펄 등 12가지 토핑이 별도로 제공된다.
‘레트로 빙수’는 빙수 그릇부터 사이드로 제공되는 토핑까지 레트로 감성을 담았다. 곱게 간 얼음 위에 스트로베리, 패션후르츠, 블루큐라소 3가지 시럽으로 무지개 빛깔을 완성해 시각적인 화려함도 놓치지 않았다.
빙수 위에는 달콤한 달고나를 얹고, 토핑으로 대구 꿀떡과 아이스 홍시, 팥 3종이 제공된다.
호텔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서머 시그니처 음료 경연대회’에 출품된 이색 칵테일도 눈길을 끈다.
디저트 칵테일 ‘달콤한 유혹’은 대추청과 코코넛밀크, 오렌지 제스트, 24시간 숙성시킨 루이보스 티를 넣어 전통성을 더해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블루큐라소 시럽이 들어간 달콤한 휘핑크림에는 마지막에 암염을 더해 ‘단짠’의 감칠맛을 증폭시켰다.
‘로마의 휴일’은 망고, 레몬 셔벗에 패션후르츠와 토닉워터를 블렌딩한 칵테일로 상큼한 과즙이 시원함을 더하고 오드리 햅번을 연상하게 하는 진주 모양 초콜릿 토핑을 올려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까지 담아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쿨 서머’ 여름 디저트는 라운지 & 바 ‘레티튜드 37’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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