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인천재능대를 이끌어 온 이기우 총장이 다음달 1일, 새 임기를 시작한다. 2006년부터 재능대를 이끌어온 이 총장은 4번째 연임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총장직을 맡게 됐다.
27일 학교법인 재능학원에 따르면 올해 초 이사회를 통해 재신임이 확정된 이 총장의 임기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이 총장은 재임 4기 출범을 앞두고 “초연결 융합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직업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인천재능대는 직업교육이 존중받는 능력중심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총장은 최근 2020년 9월까지 136개 전문대학을 이끄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연임에도 성공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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