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일본 ‘BioPharma Expo’ 참가

▲ 삼성바이오로직스
▲ 바이오파마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VR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파마 엑스포(BioPharma Expo) 2018’에 참가 아시아 바이오제약 시장 공략에 나섰다.

 

바이오파마 엑스포는 바이오 제약 관련 ‘‘BIOtech Japan’과 제약 R&D 및 생산기술 관련 ‘Interphex JAPAN & in-PHARMA JAPAN’이 함께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바이오 제약 전시회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1,510개 기업과 약 5만6천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 2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시장인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R&D 지원,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활발히 육성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본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 증가 추세를 감안 CDO사업 부분에서 잠재 고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일본, 중국, 대만 등 한국과 인접한 아시아 지역의 바이오제약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지리적 이점과 글로벌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을 발굴 한국이 아시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허브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헌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