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 33회에서는 김준호는 핀란드 형님들 베사 카이 라일리와 함께 홍대로 향했다. 이들 일행을 발견한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날 '위 윌 락 유' '헤이 주드' 등으로 감동을 선사한 이들은 버스킹 공연의 마무리로 '스탠바이미'를 열창했다. 감미로웠던 분위기는 서서히 고조됐고, 어느새 관객들도 함께 어깨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핀란드 형님들은 김준호와의 버스킹 공연에 대해 "서울 길거리에서 공연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여전한 감흥을 드러냈다.
이어 "기타고 치고 같이 공연해준 김준호가 타고난 쇼맨십으로 우리를 살렸다"며 "찰리(김준호)는 거기서 메인 스타였다. 너무 잘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