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 녹화에서 이혜영은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거는 것과 관련해 "애도 다 컸고"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워너원에 대한 사심(?)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얘기를 꺼내 모두를 웃게 했다. 이후 이혜영은 현재의 남편을 만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고.
이혜영은 조금은 무게감 있는 선 같은 소개팅을 줄줄이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무조건 세 번 이상 만나라는 얘기가 있어서 일곱 분을 세 번씩 세 번씩 무조건 만났다"고 얘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결혼에 골인할 수밖에 없었던 남편의 헌신적인 구애에 대해 설명했다. 7번의 선과 3번의 만남에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고. MC들은 "이 스토리.. 남편도 알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혜영이 전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속에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혜영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뿐 아니라 이성에 눈을 뜬 딸을 위해 춤 선생님까지 섭외한 사실을 얘기하는 등 행복 가득한 현재의 결혼 생활 얘기도 꺼낼 예정. 특히 최근 시사에 빠진 이혜영이 여당과 야당을 구분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정재와 막연한 사이임을 고백하는 등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뽐냈다.
'라디오 스타' 제작진은 "이혜영은 시종일관 소녀 같은 모습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힙해진 모습으로 화려한 춤사위까지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혜영이 직접 전하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4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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