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국, 개인전까지 석권해 공기소총 포함 금3
인천대가 2018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3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고, 이건국은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대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 이건국, 송민호, 신화수, 김경수가 팀을 이뤄 3천452점으로 한국체대(3천437점)와 우석대(3천425점)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지난달 봉황기대회와 대통령경호처장기대회에 이어 3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이어진 개인전 결선서 이건국은 389.4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전날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 포함 대회 3관왕이 됐다.
한편, 여대부 50m 복사 단체전서는 강남대가 1천819.5점으로 준우승했고,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 단체전 화성시청(1천845.1점)과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 나윤정(경기일반ㆍ결선 31점), 남고부 공기권총 개인전 박정이(인천 안남고ㆍ결선 240.8점)도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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