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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신규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세자리수로 바뀐다

승인 2018-07-05 19:07
허현범 기자 powervoice7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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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번호판 이미지
▲ 자동차 번호판 이미지

내년 9월부터 신규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가 세자리수로 바뀐다.

 

정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등록번호 용량 확대방안을 세자리수로 결정했다.

 

새 번호체계는 내년 9월부터 신규 발급되는 등록번호에 대해 적용되며, 기존 차량의 경우도 소유자가 새 번호체계로의 변경을 희망하는 경우에 번호 변경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번호체계 개편을 통해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부족 문제가 근원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9월 새로운 번호체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도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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