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한국쓰리엠과 자율주행 기술 협력

도로표지판, 건물면 필름 등 자원과 활용방안 컨설팅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쓰리엠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쓰리엠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쓰리엠과 지난 5일 업무협약을 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 총 면적 36만3천㎡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를 조성 중이며 케이시티는 작년 11월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을 1차 개통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쓰리엠은 교통공단에 케이시티 도로시설인 차선, 도로표지판, 건물면 필름 등 자원과 활용방안에 대해 컨설팅을 하고 전 세계 자율주행 시험장 관련 사례 공유에 나선다. 쓰리엠은 현재 미국의 ‘엠시티’(M-City) 등 자율차 시험장에 차선과 표지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공단은 케이시티를 쓰리엠 제품 시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한국쓰리엠과 협업해 첨단 도로시설과 연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안전성 평가기술 확보하는 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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