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팀의 간판타자인 최정(31)의 개인 통산 300홈런 달성을 기념하는 패키지 상품을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SK는 중심 타자인 최정의 진중함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블랙으로 특별 유니폼 메인 컬러를 정하고, 앞면에 최정의 홈런왕을 기념하는 금색의 왕관 자수와 금색 가죽의 팀 명을 새겨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또 유니폼 뒷면에는 프린트와 자수 마킹을 혼합해 최정의 홈런 포즈와 등번호를 함께 강조했다.
패키지 기념품은 특별 유니폼과 응원 타월, 다용도 백 3종으로 구성되며, 최정의 기록에 맞게 3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패키지 상품은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와이번스 숍에서 주문할 수 있다. 패키지 상품 구매 모든 고객에게는 300홈런 기념 한정판 핀 버튼 2종 세트도 선물로 주어지며, 구매 고객 중 14명을 최정 사인회에 초청한다.
한편, 최정은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6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려 KBO리그 역대 11번째로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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