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박남춘(인천시장) 구단주가 욘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MF)을 만났다.
인천 구단은 9일 박남춘 구단주가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의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 자리는 새롭게 구단주로 부임한 박 시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박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인천유나이티드가 인천특별시대에 걸맞게 인천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커 나아갈 수 있게끔 시장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구단주는 안데르센 감독에게 “공정한 시스템 속에 선수들과 함께 좋은 팀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이어 안데르센 감독과 문선민 역시 박 시장에게 직접 친필 사인볼을 선물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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