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붐, "토니안과 2년 동거생활, 성격 차이로 헤어져"

▲ '1대100'에 출연한 가수 붐이 토니안과의 동거를 청산한 이유를 공개했다. KBS 2TV
▲ '1대100'에 출연한 가수 붐이 토니안과의 동거를 청산한 이유를 공개했다. KBS 2TV
가수 붐이 토니안과의 동거를 청산한 이유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대100'에서 MC 조충현은 "토니안씨와 2년간 함께 사셨다고 들었다. 결별의 이유가 무엇인지?"라고 묻자, 붐은 "성격차이다. 저는 낮파밤파새파파, 낮에 파이팅 밤에 파이팅 새벽에 파파로,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는데 토니 형은 그런 에너지가 없다”며 토니안과의 이별 사유를 밝혔다.

이어 붐은 "형이랑 월세가 꽤 비싼 집에서 같이 살았는데, 그 곳 뷰가 굉장히 좋았다. 흘러넘치는 강이 복을 쏟아낸다고 해서 형한테 복 좀 받으라고 메인 자리를 형한테 양보했는데 이틀 뒤에 암막 커튼으로 그 뷰를 가렸다. 그 비싼 월세가 뷰 값인데, 뷰를 안 보니 비싼 월세를 주고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성격차이로, 좋게 헤어졌다"며 급하게 마무리를 지어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 가수 정동하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붐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붐이 도전한 '1대100'은 오늘(10일) 오후 8시 5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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