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훼사업센터, 10일 꽃집 창업지원센터 개소

▲ 20180710_aT화훼사업센터꽃집창업지원센터개소_참고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양재동 aT 화훼사업센터 내에 ‘꽃집 창업지원센터’를 설치, 상설 운영을 시작했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이후 소비 부진과 경기 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ㆍ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집 창업에 도움을 주려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꽃집 창업지원센터에는 화훼 관련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전화 또는 센터에 방문ㆍ문의하는 창업 희망자와의 상담을 통해 창업절차와 필요한 교육 등을 알려준다. 또 화훼사업센터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원 분야는 화훼 기본지식 교육, 꽃 상품 제작, 창업절차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를 선정해 실제 운영하는 꽃집에서 체험교육도 받을 수 있다.

 

꽃 상품 제작 교육은 참여자가 재료비를 부담해 전문 강사에게 강의ㆍ실습을 받을 수 있다. 현장체험은 화훼사업센터 입주업체 또는 수도권 인근 화훼 취급 전문업체에서 5일 이내로 상주하며 실제 꽃집 운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창업 지원 상담은 aT 화훼사업센터 홈페이지 신청이나 꽃집 창업지원센터로 전화문의 및 방문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최현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