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3도 대구 37도…다음주 찜통더위 기승

습하고 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습하고 더운 날씨를 보인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주(16∼20일)에도 전국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폭염 주의보 발령 기준인 33도 안팎을 오르내리며 무척 덥겠다.

대구의 월요일(16일)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치솟고, 17∼20일에도 폭염 경보 기준인 35도 이상 올라가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해가 져도 한낮의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장마전선이 당분간 중국 북동지방에 머물며 소강상태를 보여 비 예보는 없다.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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