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아이들 꿈 찾기 프로젝트 '사람책 멘토링’ 운영

▲ 4서구 드림스타트, ‘아동 꿈 찾기 Project! 사람책 멘토링’
▲ 서구 드림스타트, ‘아동 꿈 찾기 Project! 사람책 멘토링’

인천 서구 드림스타트가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에너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한국부모교육연구원, 재능대, 인하대와 함께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람책 멘토링 소?나?기(소중한 나 만나기)’ 2기를 운영하고 있다.

 

민·관·산·학이 협력하는 ‘사람책 멘토링’은 사람이 책이 돼 자신의 경험과 삶을 전해줌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년 1기를 운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총 17회에 걸쳐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11일에는 아이들에게 인기직종인 과학수사대 경찰관, 소방관, 음악가가 멘토가 돼 어린 시절 꿈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보다 앞선 지난 6월에는 어린이 인기 만화가인 ‘검정고무신’ 저자 이우영 작가가 어릴적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와 만화 작업 과정 등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려줬다.

 

또 오는 9월에는 의사 및 산업위생관리기술사의 재능기부로 의료분야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꿈을 찾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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