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17일 ‘2018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 개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 156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한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큰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정해 수출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신청대상은 신청 직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내국신용장 수취액 포함)인 제조업 또는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수출신장유망성ㆍ수출활동수행능력ㆍ기술성ㆍ재무평가ㆍ혁신성을 현장에서 평가받고, 경기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ㆍ의결을 통해 최종 지정된다.

 

지정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총 20개 수출지원기관의 각종 우대지원을 받게 되며,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성공패키지 사업 우선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인큐베이터 사업 참여 시 가점(최대 5점) 부여, 기술보증기금의 보증한도 우대 등이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일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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