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윤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 말씀으로 양육하는 엄마가 되게 하소서. 새 생명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고 득녀 소감을 밝혔다.
윤지혜는 태명 '한판이'의 사진과 더불어 아기 옷 사진을 남겼다.
윤지혜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분당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이원희 보살핌 속에 산후조리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희 윤지혜 부부는 지난 2월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5개월 만에 득녀 소식을 전하면서 주위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2년여 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2006년 리스본 월드컵 등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현재 용인대학교 교수직을 역임하고 있다.
윤지혜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국가대표로 활약, 현재 초등학교 탁구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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